지란지교시큐리티 "中企 보안지원 사업자 선정"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2.05.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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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


국내 보안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3,805원 ▼10 -0.26%)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30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각 사업 부문별 업체 당 최대 540만 원, 최대 270만 원씩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2개 분야에서 총 12개 솔루션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CDR) '새니톡스(SaniTOX)'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머드픽스(MudFix)' △문서중앙화 '다큐원(DocuONE)' 등이 포함됐다.



'새니톡스'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을 활용한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이다. 여러 채널로 침투하는 모든 문서의 잠재 위협요소(매크로, 액티브 콘텐츠, OLE 객체 등)를 사전에 제거한다. '머드픽스'는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서비스로 최신 메일 위협 트렌드를 반영한 템플릿과 세분화된 훈련 관리를 통해 사회공학적 해킹 이메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큐원'은 랜섬웨어 등 보안위협으로부터 문서 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부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고 검증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도입, 기업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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