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레티놀 안정화 특허 기술 적용 신제품 출시 "피부 흡수속도 259% 향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5.10 09:16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전문기업
라파스 (17,110원 ▲100 +0.59%)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신제품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항주름 및 항노화에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고 알려진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이다.
라파스는 지난해 8월 '레티놀 안정화를 위한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포함하는 마이크로니들 제조용 조성물 및 이러한 조성물로 제조된 마이크로니들' 기술 개발에 성공해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하며, 순수 '레티놀'을 화장품 원료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라파스는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 '피엔케이(P&K) 피부임상 연구센터'에 이번 신제품에 대한 12가지 항목의 기능성 인체적용 시험을 의뢰했으며, 레티놀이 함유된 동일 성분을 단순 도포했을 때보다 마이크로콘 패치 부착할 경우 '흡수깊이'와 '흡수속도'에서 약 259% 향상됨을 확인했다.
또 미간·눈가·팔자 등의 부위에서 '주름개선' 및 '탄력 수치'도 1회 부착만으로 23%가량 개선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약 4주 반복 사용 시 최대 35% 수준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파스 관계자는 "패치 타입의 기능성 화장품으로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개척해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다"며 "GS홈쇼핑 라이브 론칭을 시작으로 주름기능성 화장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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