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한강변 활성화 방안/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관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을 업무·상업·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한강변 주요 거점을 연계·통합하는 방안,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녹지생태도심 확충 방안,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등 한강변 주요 거점 간 기능적, 공간적 연계·통합 방안을 구상한다. 한강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교통수단 운영 방안, 수상교통 기반 등 교통인프라를 만들고 시민의 여가·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생태거점조성 등 녹지생태도심 연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 개선 시 확보 가능한 공간을 파악해 수변공간 구상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