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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전남도청 복원 해결사..문체부 1차관에 전병극[프로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2.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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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통 관료로 굵직한 현안 성공적으로 이끌어…적극적인 업무추진력·성격 높은 평가

전병극 신임 문체부 1차관/사진제공=문체부전병극 신임 문체부 1차관/사진제공=문체부




전병극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장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임명됐다. 문체부 정통 관료 출신인 전 신임 차관은 문화예술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끈 해결사로 평가 받는다. 특히 대변인을 역임하며 언론 소통 역량도 뛰어난 만큼, 언론인 출신인 박보균 문체부 장관 후보자와도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196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난 전 신임 차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체육협력관, 대변인, 지역문화정책관, 문화예술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부터 카지노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 자리를 옮겼다.

전 신임 차관은 옛전남도청 복원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굵직한 문화예술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예실장 재임 시절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오던 '옛전남도청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설득하며 적극행정의 모범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이번 발탁 배경에도 이 같은 기획력과 현장 추진력이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문체부 대변인과 대변인실 과장을 역임하며 언론, 정치권과의 소통도 잡음 없이 이끌었단 평가다. 윤석열 당선인이 적극적인 언론 소통 행보를 보이는 만큼 미디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박 장관 후보자와도 원만하게 합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약력
△1963년 경북 예천 출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과 행정학과 수료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기술인력과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문체부 체육협력관 △문체부 대변인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그랜드코리아레저 혁신경영본부장(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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