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수요예측 흥행, 1170대 1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2.05.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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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 후 31일 코스피 상장

프랑스 남프랑스 물류센터 전경 / 사진제공=마스턴프리미어1호리츠프랑스 남프랑스 물류센터 전경 / 사진제공=마스턴프리미어1호리츠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마스턴프리미어1호리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마스턴프리미어1호리츠는 지난 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204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요예측 경쟁률이 1170.4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가는 5000원으로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다.

마스턴프리미어1호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글로벌 멀티섹터 리츠로 이 운용사의 첫 번째 상장 리츠다.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구조로 구성됐다. 리츠의 기초자산으로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주인 리츠가 주목받은 것에 더해, 마스턴투자운용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역량에 대한 경쟁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 부문 부대표(전무)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 자산 편입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재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마스턴프리미어1호 리츠는 12~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3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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