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은 '카티필' 이외 국내 최초 콜라겐 이용 관절강내 주사인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과 인대·건 재건용 '리젠씰(RegenSea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3개국 및 홍콩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셀론텍 관계자는 "의료기기에 대한 아세안 국가 간 일원화된 규정인 아세안 의료기기 지침(AMDD)에 기반해 거둔 첫 성과로, 아세안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넓혀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세안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어 큰 규모를 차지한다. 그중 싱가포르와 태국은 의료관광 선진국이자, 경제 성장 및 의료산업의 발달,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규모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핵심시장이다. 이번 성과는 아세안 시장 확대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는 "바이오콜라겐 원료부터 제품 상용화에 이르는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매출 상승세가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