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자사 내재면역제어 감염병 면역치료신약 'iCP-NI' 개발상황을 발표하는 미국면역학회(IMMUNOLOGY2022)
셀리버리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iCP-NI의 임상개발이 가시화된 만큼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회에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동시에 사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면역학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수 백명에 이르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정회원 약 8,000명이 가입돼 있다. 그만큼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도 중요한 학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여개 세션이 열리고 전세계 120여곳의 유명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전시·사업 개발을 위해 참여한다.
또 코로나19를 포함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힐 바이러스와 세균성 지역사회 감염병들에 대한 치료제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iCP-NI의 임상·학술·사업적 가치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셀리버리 사업개발 관계자는 "이미 다양한 면역계질환들에 적용될 수 있는 iCP-NI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 및 협업 요청이 있었다. 이런 협업요청의 연장선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저명한 학술대회인 만큼 다소 타이트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iCP-NI 개발관련 연구실장 및 팀장, 비임상 및 임상개발 책임자를 파견헤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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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iCP-NI는 현재 미국, 폴란드 및 일본에서 주사·흡입제형으로 개발되고 있고, 패혈증과 폐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안전성평가시험에서 모든 독성시험을 통과해 현재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쇄성 폐질환(COPD), 아토피 피부염(AD) 등 다양한 자가면역계 질환 치료제로 항염증 치료 효능이 증명돼 올해 임상1상 2건 (코로나19 주사·흡입제형)의 진입 및 완료되고 곧바로 임상 2상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이 임상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고 적응증을 넓혀 패혈증 및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주사제형)임상 2상에 바로 진입하는 임상스케줄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