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43분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4.75%) 하락한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장중 4만8000원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1월29일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에서 인적분할 이후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SK쉴더스 측은 "이번 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지만 지난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