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오른쪽 사진 왼쪽)와 아퓨어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및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장기와 피부·연골 재생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의 개발 등 장기재생 분야의 연구와 새로운 토털 의료 플랫폼을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재생치로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와 맺었던 신장재생플랫폼 전임상 연구의 인연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연구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임상시험수탁(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피부 오가노이드 등 파이프라인 적용에 필요한 생체이식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로킷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활용한 연구와 소재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탈세포화·재세포화 장비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을 통해 이미 글로벌 상용화에 성공한 AI·3D바이오프린팅 기술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콩팥, 간, 심장 등의 장기 재생까지 도전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계약에 있어서도 최근 인도 5대 제약사 알켐(Alkem)에 피부장기재생플랫폼을 수출하는 등 상용화 국가도 빠르게 늘려가는 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피부와 연골 재생을 위한 플랫폼은 기술개발이 끝나고 글로벌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 좀더 복잡한 장기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개발해 론칭했다"며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더욱 파트너십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장기재생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