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석탄 수출 금지, 중국 봉쇄…국내 석탄株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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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국내 주 에너지원인 석탄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내 석탄 관련주(株)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6분 국내 석탄 관련주로 꼽히는 GS글로벌 (2,435원 ▲105 +4.51%)은 전 거래일 대비 430원(9.44%) 상승한 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 (26,050원 ▲150 +0.58%)(1.93%), 케이피에프 (4,420원 ▲95 +2.20%)(2.42%) 등도 상승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산 제품,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는 경제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수출을 금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거기에 중국 최대 석탄 거래항구인 친황다오항이 도시 봉쇄가 되면서 석탄 공급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친황다오시의 봉쇄 해제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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