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철회는 유통시장의 불안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공모자체를 철회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등에 이어 SK쉴더스가 4번째다. 이 중 대명에너지는 5월 재차 공모에 도전해 내주 일반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SK쉴더스 공모철회, 올해만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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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SK쉴더스는 6일 "이번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펀더멘털(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지만 지난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회사의 성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SK쉴더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공모철회는 유통시장의 불안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공모자체를 철회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등에 이어 SK쉴더스가 4번째다. 이 중 대명에너지는 5월 재차 공모에 도전해 내주 일반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철회는 유통시장의 불안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공모자체를 철회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등에 이어 SK쉴더스가 4번째다. 이 중 대명에너지는 5월 재차 공모에 도전해 내주 일반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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