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11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6% 올랐다.
일반의약품에서는 어린이 해열제 '챔프' 매출이 1분기 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610.9% 성장했다. 판피린 매출은 127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 증가했다. 박카스 매출은 468억원으로 4.9% 성장을 보였다.
에스티젠바이오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원 손실에서 적자 폭을 줄였다. 당기순손실도 36억원으로 같은 기간 57억원 손실에서 적자가 줄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공정 개선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 1분기 매출은 7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억원, 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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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 매출은 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자체 브랜드인 라인바싸(탄산수)와 천년수(생수) 판매량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