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명이 쓰는 사람인, 첫 '유튜브 기업설명회' 진행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5.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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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명이 쓰는 사람인, 첫 '유튜브 기업설명회' 진행


사람인에이치알 (18,170원 ▲10 +0.06%)은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업 설명회에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기술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1400만명의 개인회원과 550만개의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다. 110만개의 기업회원이 매년 200만건의 공고를 등록한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AI 전문 연구조직 'AI LAB'에서 수 년간 개발한 20개 이상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 사람인HR은 하루에 46만명 1200만개의 속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연간 1100만명이 3000만건 가량의 입사지원이 사람인에서 일어난다는 분석이다.



사람인HR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규모의 분기 실적을 냈다. 채용공고등록건수와 공고등록기업수는 전년 동 분기보다 각각 24%, 19% 증가했으며, 개인 방문수와 개인회원수는 전년 동기대비 8%, 11% 늘었다. 기업과 개인 양쪽 지표 모두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포지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AI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더 정확한 매칭 결과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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