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6,250원 0.00%)'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에서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듀플래닛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주문하거나 반려동물과 관련한 콘텐츠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펫미는 3개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다. 펫미 본사 및 3개 가맹점 위치에 대한 듀플래닛 내 가상 토지 분양 신청도 완료했다. 바이브컴퍼니와 펫미는 이들 지역에 3차원 매장 체험이 가능한 가상의 반려동물 전문숍을 세운다. 해당 서비스는 듀플래닛 플랫폼이 정식 출시되는 올해 8월 중에 이용 가능하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펫미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오프라인과 같은 반려동물 전문숍에서의 경험을 가상 공간과 연결, 새로운 메타버스 커머스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듀플래닛에서 다양한 산업군이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진행해 가상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듀플래닛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시내 70만여 필지를 가상으로 구축해 토지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토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가상 토지를 구매하거나 임대해 자신만의 가상 매장을 꾸미고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