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직주근접 '힐스테이트 삼성' 6월에 분양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2.05.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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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0~84㎡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 야경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야경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 최고 17층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6~8, 1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60㎡이상 주택형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다. 지하철2호선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하며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한다.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고층 일부 가구는 선릉과 정릉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이 조성된다. 전 호실이 2~3룸의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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