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뉴스1](https://thumb.mt.co.kr/06/2022/05/2022050322345120096_1.jpg/dims/optimize/)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보궐선거 출마선언 회견을 열고 "학창시절부터 정치의 꿈을 키워왔고, 이 곳에서 여러분 앞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제주가 단순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닌 도민들이 일하기 좋고 문화를 향유하며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며 "저는 제주를 도민의 일상 터전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정무비서관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직접 협의하며 발로 뛰었다"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4·3희생자들에 실질적인 배상과 보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영훈 전 국회의원(53)이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사퇴,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