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STX엔진 '대중소 상생마켓' 개최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2022.05.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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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등 참가 상생 협력 방산 생태계 구축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모습./사진제공=창원시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모습./사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3일 STX엔진 (13,970원 ▲210 +1.53%)과 제3회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STX엔진 이상수 특수본부장을 비롯해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창원 방산 중소기업 9개사 대표 및 사업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체계기업과 군 등 수요처와 공급처인 중소기업 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방산 대·중·소기업 미래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STX 엔진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및 애로 기술 발표 △창원 중소기업 9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기술 소개 △기업 간 개별 상담 및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창원시 대중소 상생마켓은 기동·함정·항공 등 분야별로 분기 1회로 개최한다. 대기업 개발 애로품목 설명회, 중소기업 제품(기술) 홍보 발표, 참가 기업 간 개별 상담회를 통해 교류 및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진성 창원시 전략산업과장은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사업이 방산 기업 동반성장과 협력 생태계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수출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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