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데드사이트클럽 6월 추가테스트 필요"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22.05.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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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드사이드클럽 캡처/사진=데드사이드클럽 캡처


데브시스터즈 (52,700원 ▼700 -1.31%)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이 다음달 추가 테스트를 통해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게이머들에게 찾아간다.

데브시스터즈는 3일 진행한 데드사이드클럽의 미디어 간담회를에서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인 데드사이드클럽의 개발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드사이드클럽 개발을 맡은 개발 자회사 프레스A의 김성욱 총괄 디렉터가 함께 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횡스크롤 배틀로얄 총격 게임으로, 제한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생존 경쟁을 그렸다. 플레이어 모드 외에 대회를 주관하는 비홀더모드를 추가해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김성욱 디렉터는 "스트리머가 2차 콘텐츠를 만드는 등 관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비홀더모드"라며 "이용자가 직접 맵의 크기와 모양을 지정하는 맵크래프트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 결과 튜토리얼에서 이탈하지 않은 이용자가 95%에 달하며,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적인 DAU(일간 활성 이용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1차 테스트에서 확인된 수요를 바탕으로 다음달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밸런스 수정, 스쿼드 인원 및 총기 밸런스 조정, 이동을 빠르게 하는 레펠 시스템,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와 몬스터 패턴 추가 등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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