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인천∼나리타(도쿄)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 현지공항에서는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1회(수요일) 운항한다. 인천∼오사카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50분에 도착, 현지공항에서는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주 1회(금요일) 운항한다.
에어부산이 운항 허가받은 노선 중 일본을 가장 먼저 취항한 것은 일본이 여름 여행지로 급부상한 데다 짧은 일정으로 여행 가능,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나리타와 오사카 노선 취항 시점에 관광 목적의 일본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일본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