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운영 전문가' 영입한 메쉬코리아 "서비스 품질 개선"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5.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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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섭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운영실장소정섭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운영실장


IT기반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풀필먼트 운영실을 신설하고 운영책임자로 소정섭 실장(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소정섭 실장은 SPC그룹에서 시작해 삼양사, 아워박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아워박스에서 사업의 핵심인 풀필먼트센터 구축·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갖고 사업을 주도했다.



현장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도입, 창고관리시스템(WMS)·주문관리시스템(OMS) 기능 개발, 작업 동선 구성, 인력 운영 등 풀필먼트 사업에 필요한 요소들의 기획·실행 책임자로서 아워박스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소 실장 영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중심,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센터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효율·가동률 모두 개선한다는 목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이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시장에서 찾기 힘든 풀필먼트 전문가인 소 실장은 이를 리드할 적임자"라며 "혁신적 풀필먼트 운영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식·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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