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일리카페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일리 아트컬렉션의 아티스트는 런던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팔레스타인 출신 레바논 이주 작가 '모나 하툼(Mona Hatoum)'으로 이주민과 여성, 약자의 위치에 대한 일러스트, 조각품, 비디오와 사진 등의 다채로운 작품 활동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의 비서구권 전시 '고향'을 통해 비디오 작품 대표작 '거리 측정'이나 '너무 하고 싶은 말' 등 사회적인 억압이나 단절된 소통, 물리적 이산 등의 현실에 대한 상황을 추상적으로 전달하는 작품 위주로 전시되었다.
이번 일리 아트 콜렉션의 경우 하툼은 오랜 노동의 역사와 인간의 상호 연결성과 관련되어 있는 아랍 스카프의 그물망 격자와 올리브 잎 패턴을 추상화하여, 새로운 삶과 영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부여해 100% 아라비카 커피 한잔으로 재탄생되었다. 현재 한국 일리카페 공식몰을 통해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2종으로 각 2개입, 6개입 세트로 총 4종이 출시된다.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독점 파트너 (주)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일리의 커피는 단순히 입으로 맛을 느끼는 음료가 아닌 행복이라는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