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롯데호텔 제주..온수풀·카페·라운지 바 전면 리뉴얼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2.05.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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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클럽 콘셉트 인기 메뉴로 재구성한 풀 카페 조성

롯데호텔 제주 해온. /사진제공=롯데호텔롯데호텔 제주 해온.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제주가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풀 카페',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까지 주요 부대시설의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국적인 풍경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하드웨어는 물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까지 모두 강화했다.



해온의 변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야외수영장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플로팅 스테이지다. 숲 속 바위를 형상화했던 기존 무대가 우드 계열의 깔끔한 스타일로 탈바꿈해 예술 조형물 같은 느낌을 준다. 투숙객들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멋진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전면 통유리로 된 건식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도 전면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해온 카페는 마치 따뜻한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강조한 풀 카페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애플망고 빙수와 제주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로 입소문이 난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더 라운지 앤 바'로 재탄생했다. 특히 MZ(밀레니얼+제트)세대 고객을 겨냥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별실 등으로 세분화해 효율성 높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더 좋은 서비스와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롯데호텔 제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인 야외수영장과 라운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며 "한 층 새로워진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시며 행복한 한여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라운지 앤바 리뉴얼. /사진제공=롯데호텔더 라운지 앤바 리뉴얼. /사진제공=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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