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고민" 말했던 블락비 유권, 11년만에 결별…"편한 친구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5.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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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블락비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연예 11년 만에 결별했다.

전선혜는 1일 자신의 SNS에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본다"며 "(유권과)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권은 2012년 팬카페에서 전선혜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019년 군입대 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대 전 결혼을 계획했다"라며 "결혼을 하고 가야 하나, 군대를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유권은 2011년 아이돌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현재 뮤지컬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유권보다 4살 연상인 전선혜는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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