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다국적 컨소시엄, 휴젤 최대주주 등극](https://orgthumb.mt.co.kr/06/2022/04/2022042919293489223_1.jpg)
휴젤 (233,500원 ▲12,500 +5.66%)은 최대주주가 기존 LIDAC에서 아프로디테 애퀴지션 홀딩스(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로 변경됐다고 29일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사유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후 잔금 납부 및 주식인도에 따른 것으로 최대주주의 주식소유비율은 27.91%(345만6993주)이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 참여다.
아프로디테홀딩스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그룹(지분율 42.11%), ㈜GS와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SPC(지분율 42.11%),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투자회사(지분율 10.53%)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앞서 휴젤은 LIDAC이 아프로디테홀딩스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5651주(총 발행주식의 43.24%)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총 3가지 부의 안건이 상정, 해당 안건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휴젤은 우수한 제품과 현장 의료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변화하는 중대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주주와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휴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