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1분기 매출액 294억원…전년비 11.3% 증가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2.04.29 14:40
글자크기
유비케어 (3,985원 ▲25 +0.63%)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2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이다.

1분기 유비케어의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 안정적 실적과 EMR 부가 서비스의 확대 및 유통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이끌었다.



실제로 병·의원과 약국 대상 EMR 부문의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23억원으로 13%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의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대리점 수수료 비용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의 인건비 증가에 영업이익은 전년비 감소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비우호적인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사업 각 분야별 경쟁력은 물론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높은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