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란 게재 캡쳐 화면
프로그램명은 ‘용산LAB: 도시역사편-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기획전시 중인 옛 용산철도병원이 주제로 시청각 자료, 활동지, 입체키트를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40조각으로 구성된 입체키트는 조립 시 용산역사박물관 모형이 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11시30분에 열린다. 회차별 정원 15명(선착순). 교육비는 무료다.
박물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275㎡ 규모로 △전시 △교육 △사무 △수장 △조경 △공용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 유물과 역사 속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경강상인과 주민 삶의 터전이 외국군 주둔지가 된 배경, 실제 철도병원 외과수술실 모습, 한국 현대사를 담은 해방촌 등의 모습이 2D와 3D 기술로 전시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 모집을 시작한 5월 7일 교육은 비대면, 이후 21일부터는 박물관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청은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