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는 이날 해운대캠퍼스 E동에서 부산지역 일자리 관련기관 4곳과 협정을 체결하고, 재학생의 선호도를 반영해 이들 기관과 학생의 개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산학협정에는 부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성인학습자의 연령과 성별, 전공이 반영됐다. 30대 여성을 위한 미용, 50대를 위한 사회복지·헬스케어 등 미래융합대학의 8개 전공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
사회복지학과 4학년 조몽래(50) 학생은 "대학에서 희망 진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전문기관과 매칭,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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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허철행 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고용센터의 연계 직업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중고령 졸업생의 취·창업 성과 확산을 위한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