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종합건설업 면허 취득 "신규사업으로 도약 발판 마련"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4.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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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 (702원 ▲2 +0.29%)는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해 신규 사업사업 확장 및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와이디는 205억원 규모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일원의 82세대 타운하우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할 예정이다.



디와이디는 고양시 일산역 인근에 56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에 사전건축심의를 접수했고 내년에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계사 대양디엔아이와 골프장 및 새만금 레저용기지 개발도 추진한다. 대양디엔아이는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총 32만평 부지에 퍼블릭 골프장 18홀 조성하는 사업의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골프장 오픈 예정은 2026년이다.



새만금 레저용기지 개발은 대양디엔아이가 한화건설, 대한토지신탁 등과 함께 참여한 웨스턴리버컨소시엄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체 토지 138만평 부지에 골프장 54홀, 호텔, 테마파크 및 공동주택 약 5000여 세대를 짓는 사업비 약 1조1,00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기존 화장품 사업은 물론 건설사업부 등 신규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수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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