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림제지가 만든 '코주부 12분의1그루 3겹휴지'는 환경 오염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열대우림 파괴와 수질오염, 탄소가스 배출을 수반하는 천연펄프를 쓰는 대신 우유갑을 되살려 화장지를 만들었다.
'코주부 12분의1그루 3겹휴지'는 매일 똑같이 쓰더라도 화장지를 만들 때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한 팩을 쓰면 12분의 1그루의 나무를 보존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도 '12분의 1그루'라고 지었다.
이 제품은 먼지날림 적고 질기며 흡수력이 좋은 비데 겸용 휴지다. 화학적인 방식이 아닌 물리적 기계적 방식으로 우유갑 되살림펄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엠보싱과 겹방식을 찾았다.
코주부12분의1그루 3겹휴지는 피부염증 유발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도와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물론 제품을 꾸며주는 인공색소나 합성향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 화장실용 화장지지만 식약처 식품용기구 기준으로 유해성분을 검사한다.
부림제지는 친환경 휴지제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온 국내 우유갑 되살림휴지 1세대 생산자다. 부림제지는 현재 국내 생산되는 모든 친환경-재활용화장지는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위생관리법에 따라 관리되고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지만 공포마케팅 탓에 불필요한 우려가 생겨 친환경-재활용화장지가 외면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림제지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 제품들이 늘고 있다"며 "코주부12분의1그루 3겹휴지는 어렵지 않게 환경에 주는 해로움을 덜어주는 제품"이라고 했다.
<상품정보>
소비자 가격: 1만4900원(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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