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물타기인가…또 신저가 갔던 삼성전자, 장 초반 2%대 상승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4.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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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물타기인가…또 신저가 갔던 삼성전자, 장 초반 2%대 상승


'5만전자' 공포까지 나오며 개미(개인투자자)를 울렸던 삼성전자 (75,700원 ▼1,600 -2.07%)가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47%) 오른 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전날에는 장중 6만4500원까지 내려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77조7815억원, 영업이익이 14조12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95%, 50.5%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도 1.59% 늘면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 15조6421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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