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입술 깨물며 안전부절 푸틴…'日 지진설' 부른 오징어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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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술을 씹고 있다./사진=트위터 Igor Sushko=러시아투데이(RT) 중계화면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술을 씹고 있다./사진=트위터 Igor Sushko=러시아투데이(RT) 중계화면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건강 이상설'을 불러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지난 23일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불안한 듯 입술을 잘근잘근 씹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해당 영상을 보도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입 마름은 파킨슨병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간 파킨슨병부터 아스퍼거증후군, 오만증후군 등 각종 건강 이상설에 시달렸다죠.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대왕오징어 /사진=유튜브 福井テレビチャンネル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대왕오징어 /사진=유튜브 福井テレビチャンネル
두 번째 영상은 '대지진 전조'를 의심케 한 일본 대왕오징어의 모습입니다.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 우구항구에서 살아 있는 대왕오징어가 발견됐습니다. 이 대왕오징어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길이는 3m, 몸통 길이는 1.3m, 무게는 80kg이었는데요. 심해에 사는 대왕오징어는 죽은 상태가 아니면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바다 밑에서 지진의 전조를 느끼고 수면 위로 올라온 것 아니느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 백인 남성이 철조망을 뚫고 도망치려다 방역당국 관계자 4명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고 있다./사진=트위터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 백인 남성이 철조망을 뚫고 도망치려다 방역당국 관계자 4명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고 있다./사진=트위터
세 번째 영상은 봉쇄된 중국 상하이에서 죽고 싶다고 흐느끼는 외국인의 모습입니다. 최근 SNS에서는 한 백인 남성이 상하이에서 철조망을 뚫고 도망치려다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신체를 제압당한 남성이 자신의 머리에 총 쏘는 시늉을 하며 "죽고 싶다"고 여러 차례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를 봉쇄하고 가정집 입구에 철조망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술을 씹고 있다./사진=트위터 Igor Sushko=러시아투데이(RT) 중계화면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술을 씹고 있다./사진=트위터 Igor Sushko=러시아투데이(RT)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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