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1,413원 ▲9 +0.64%)은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주최하는 ‘아프리카-한국 B3W 탄소중립 포럼’에 참가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권노 휴림로봇 대표는 포럼에서 발표를 맡았다. 이 대표는 휴림로봇의 인공지능(AI) 로봇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산업용 로봇을 제조업의 생산공정에 적용할 경우 가격경쟁력과 생산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휴림로봇의 산업용 로봇을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 제작이나 전기차용 2차전지 생산에 적용하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며 “휴림로봇이 개발한 화재관제로봇과 드론 등을 이용해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계열사 휴림건설을 통해 제로 에너지 건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및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국가의 탄소 중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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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대식 넷제로 기후재단 이사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휴림로봇도 사회적 가치실현과 사회공헌을 위해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휴림로봇의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 탄소배출량 절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