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선미야클럽 이어 해피어타운 NFT도 1초만에 완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2.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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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SN/사진제공=FSN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FSN (2,015원 ▲17 +0.85%)은 자사 첫 번째 PFP(프로필사진)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에 이어 오롤리데이와 함께 발매한 '해피어타운' NFT 역시 판매 1초만에 완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해피어타운 NFT는 지난 26일 확정 구매권 판매를 시작으로 경쟁 화이트리스트권 1·2차, 퍼블릭 구매권 판매까지 총 4회에 걸쳐 민팅을 진행했으며 총 1만개의 NFT 중 자사 보유분 등을 제외한 8700개 NFT가 모두 판매됐다. 선미야클럽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확정 구매권 및 1·2차 경쟁 화이트리스트권 판매는 4500개 물량이 1초만에 소진됐으며, 전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 역시 4200개 물량이 1초만에 완판됐다.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도 해피어타운 NFT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간) 총 거래금액 약 72만 5000클레이(약 8억원)를 기록하며 오픈씨 24시간 거래금액 기준 클레이튼 1위를 달성했다.

해피어타운은 디자인 전문 브랜드인 오롤리데이의 NFT 프로젝트로,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참여한 두 번째 PFP NFT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특히 해피어타운은 오롤리데이의 자사 인기 대표 캐릭터인 '못난이' IP(지적재산권)에 핸드스튜디오의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져 주목을 받아왔다. 오롤리데이는 1만개의 PFP NFT를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해 굿즈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수익을 홀더들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FSN과 오롤리데이는 단순 NFT 발매뿐만 아니라 해피어타운을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PFP 프로젝트로 성장시키고, 전반적인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오롤리데이 자사몰에 홀더 전용 혜택 출시, 오프라인 전시 및 굿즈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현재 많은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가 완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선미야클럽에 이어 해피어타운까지 완판시키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오롤리데이는 충성도 높은 MZ세대 고객층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트렌디한 협업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선미야클럽과 같이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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