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美 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 수출 지원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2.04.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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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톰 먼디(Tom Munday) 뉴스케일파워 최고상업책임자, 방문규 행장, 존 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사장, 밥 템플 (Bob Temple) 뉴스케일파워 법률고문 /사진제공=수은사진 왼쪽부터 톰 먼디(Tom Munday) 뉴스케일파워 최고상업책임자, 방문규 행장, 존 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사장, 밥 템플 (Bob Temple) 뉴스케일파워 법률고문 /사진제공=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원자력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최초로 설계인증을 받은 선도기업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점을 방문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나 현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 중인 SMR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내 기업이 뉴스케일파워와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때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SMR은 발전용량이 300MW 수준으로 공장에서 생산·조립해 건설 가능한 원전이다. 향후 수소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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