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9억2500만원, 시비 5억7800만원, 민자 3억200만원 등 총 28억5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치매코호트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을 위한 △타지놈 데이터 기반의 치매유발 원인균 검사키트 개발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랩은 전남대, 광주과기원과 함께 치매예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한다. 기존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이셀라 시바리아(Weisella cibaria) CMU 균주'를 기반으로 구강 및 장내의 유해세균을 제어함으로써 뇌의 염증 발생을 막아 치매를 억제하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제품을 제작하고 임상시험 후 인허가를 받아 사업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 치매관련 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치매관련 기업들의 신규 사업 참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