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 코리아'가 지난해 3월1일 삼일절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이란 제목의 옥외 광고를 내걸었다./사진=라카이 코리아 인스타그램
라카이코리아는 지난 21일 공지글을 올리고 "오늘에서야 피고 신원 파악이 완료됐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올해 본격적인 국제소송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국제소송 준비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소송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하게 돼 미숙한 점도 많고 어려운 상황들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끊임없는 응원 덕분에 조금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준비를 해올 수 있었다"고 했다.
라카이코리아는 지난해 3.1절을 맞아서 가수 전효성과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Traditional Korean Clothes)이라는 제목의 옥외 광고를 내걸었다.
라카이코리아는 해당 광고가 나간 뒤 "중국과 일본 누리꾼들에 의해 역사 왜곡이 쇄도하고 있다"며 해외 역사 왜곡을 처벌하기 위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해외 누리꾼들을 상대로 국제소송을 감행하겠다고 지난해 3월 초 밝혔다.
'라카이 코리아'가 지난해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선조들이 딤섬·훠궈 등을 먹는 모습이 담긴 합성 풍속화를 공개했다./사진=라카이 코리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