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과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집약공간을 구축하고, 공동·협력 R&D(연구개발)를 지원해 기술 이전·상용화 및 딥테크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홍릉, 안산, 천안아산, 청주 등 12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강소특구 내 푸드테크 기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티베이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1968년 설립 후 50여 년간 급식, 식자재 유통(B2B), 리테일, 외식(B2C), 스마트푸드센터, 다수의 f&b 브랜드 등 식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식품산업을 리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는 "타이어 기반 기존 사업에서 함께 커갈 수 있는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와는 지난해 모빌리티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면서 "해당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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