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불확실성에 수산주 '상승세'…사조대림 20%대 급등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4.25 09:27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관계자가 고등어를 정리하고 있다. 2022.1.17./사진=뉴스1 수산주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수산물 수급에 불확실성이 커진 여파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사조대림 (29,600원 ▲700 +2.42%)은 전 거래일 대비 6600원(20.50%)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사조씨푸드 (5,850원 ▲350 +6.36%)는 7.57%,
사조산업 (40,550원 ▲400 +1.00%)은 3.82%,
동원수산 (8,740원 ▲240 +2.82%)은 2.47%,
CJ씨푸드 (3,785원 ▲365 +10.67%)는 1.98%,
한성기업 (6,120원 ▲310 +5.34%)은 1.74%,
사조오양 (8,750원 ▲250 +2.94%)은 1.71%,
동원산업 (44,800원 ▲750 +1.70%)은 1.61%,
신라에스지 (9,950원 ▲730 +7.92%)는 1.61%,
신라교역 (10,490원 ▲80 +0.77%)은 1.13% 상승세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수산물 수급 차질 우려가 커져 수산물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달 중국산 재첩·조기·가리비·백합·가자미 수입량이 전혀 없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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