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파트너사 선정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4.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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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전문 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가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는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서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각 데이터와 AI를 결합하는 파트너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개발자 도구 모음이다.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파트너사 선정


또한, 인텔리빅스는 엔비디아 젯슨(Jetson) 플랫폼 기반의 AI 엣지 박스(Edge Bo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AI Edge Box는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다수의 카메라에 대한 딥러닝 영상분석 기능 수행을 지원하는 엣지형 영상분석장치이다.

인텔리빅스가 보유한 서버 기반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AI Edge Box에 집약해 구현함으로써 AI Edge Box에서 침입감지, 화재감지, 산업안전 이벤트, PTZ(팬 틸트 줌 기능 카메라, Pan-Tilt-Zoom Camera) 자동 추적 등의 이벤트를 감지할 수 있다. 이벤트를 엣지단에서 검출할 경우 불필요한 영상 전송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낮추며 운용 센터의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는 기업, 정부 및 통합 파트너가 세계적인 AI 지원 솔루션을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활용해 중요한 운영 효율성과 안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에코시스템은 최첨단 AI 기술, 가장 효율적인 구축 플랫폼에 투자하고 솔루션에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다양한 파트너를 포함한다. 파트너는 엔비디아 플랫폼 업데이트에 얼리 액세스하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가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AI 분야의 다양한 조직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젯슨은 선도적인 AI 엣지 컴퓨팅 플랫폼이며,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모든 젯슨 제품군에 걸쳐 사전 훈련된 AI 모델, 개발자 SDK,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지원해 인텔리전트 머신 제조업체들과 AI 개발자들은 로보틱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스마트시티, 의료,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임베디드 및 엣지 디바이스에 다양한 고품질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의 AI Edge Box는 2021년 11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 시장 판로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기존 인텔리빅스 사업 영역인 영상보안,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산업 안전, 리테일, AI farm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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