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증권신고서 제출…6월 코스닥 상장 예정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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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CI./사진제공=위니아에이드위니아에이드 CI./사진제공=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의 총 공모주식 수는 536만6087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4200원 ~1만62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762억원~869억원 규모다. 오는 6월9~10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6월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15년 1월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원스톱 플랫폼 기업이다. 유통사업은 전국 227개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위니아 및 고객사의 가전을 판매하고 있으며 물류사업은 27개 물류센터를 활용한 국내 및 미국,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사업은 전국 커버리지를 보유한 국내 3사 중 하나로 위니아 및 고객사 서비스를 수행 중이며 애플,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65억원과 34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설립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49.6%, 68.3%(2015년~2021년)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에는 소형가전 사업 본격화, 구독경제, 글로벌물류사업 확대 및 고도화 등 기존 사업 영역의 확장과 적극적인 신규 사업 진입을 통해 성장할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국내 유일의 원스톱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플랫폼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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