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24일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 등으로 (건강보험료)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압류는 약 3달 만인 지난 22일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말소됐다. 압류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총 4회의 압류 등기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BTS 소속사 하이브 뮤직 입장 전문.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입니다.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