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사진=뉴스1
이날 조오섭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성남시 전략공천으로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배국환 전 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전 차관은 전남 강진(1956년생) 출신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등을 수료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서울시장 후보를 오는 29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선 일정은 26~30일에서 26~29일로 바뀌었고 TV 토론회 일정이 1회에서 2회로 추가된다. 결선투표를 고려하면 늦어도 29일 서울시장 후보가 최종확정된다.
조 대변인은 "비대위에서 매주 일요일 민생 정책 관련 토론회, 간담회를 진행하는데 오늘은 부동산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