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550억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2.04.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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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광동제약 신사옥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광동제약 신사옥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광동제약 신사옥은 대지면적 2396㎡, 연면적 2만3376㎡,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세워진다. 계약금액은 약 549억원(VAT 별도)이며 공사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26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이달 들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안양삼신 6차 재개발 사업,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제물포시장 재개발정비사업, 인천 동구 송림동 서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3건의 가계약도 체결했다. 총 계약금 2385억 원이다.



안양삼신 6차 재개발은 안양 호계동 65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456가구와 부대 복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4호선이 통과하는 금정역(GTX-C 예정)이 있고 안양IT단지, 군포제일공단 등과도 가깝다.

인천 제물포시장 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27-2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27층, 2개 동, 282가구의 주상복합을 신축한다. 동구 송림동 64-55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서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381가구와 부대 복리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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