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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 하루만큼은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누구도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 세상이 와야 한다"며 "언젠가, 최종적으로, 살다 보면 오랜 세월 지나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핫펠트가 전장연을 지지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장연에 1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단체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2호선 시청역 등 2곳에서 '제2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동시에 진행했다. 시위가 열린 지하철역은 장애인들을 비롯해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취재진, 출근하려는 시민이 일제히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