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는 연기 중 대디~액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성현은 2020년 결혼했으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4세 젊은 아빠인 백성현은 육아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딸이 10개월 때부터 분리수면을 했다. 루틴을 만들어줬다. '자는 시간이야, 자야해'라고 말하며 수면등 켜주고 따뜻한 우유 먹이고 다 먹을 때쯤 쪽쪽이를 싹 넣어주면 바로 잠든다"고 딸을 재우는 자신만의 필살기도 공개했다.
그는 "그런데 이제는 딸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싶은 마음에 데리고 가서 가끔씩은 같이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 머리띠를 하기 싫어할 때는 큰 리액션으로 칭찬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한 백성현은 "아이 분리수면 덕분에 둘째가 생겼다"며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백성현은 "첫째를 힘들게 얻었다. 아이가 미숙아로 34~35주에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있었다. 그리고 조산기가 있어 아내가 임신 30주부터 입원해 있었다"며 "둘째가 태어나면 남편이 첩 들이는 것처럼 첫째가 질투심을 느낀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했다.
이에 아이 셋을 키우는 아빠인 신현준은 "잠시 그렇다"며 걱정하는 백성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