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서버 디램 수요증가의 수혜-BN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4.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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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 SFA반도체 (5,670원 ▲120 +2.16%)에 대해 하반기 서버 DRAM(디램) 수요 증가의 대표 수혜업체라고 2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FA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조립, 테스트, 모듈까지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시러스 로직(Cirrus Logic), SK하이닉스 등 이며 제품별 매출 구성은 서버·PC 메모리 61%, 모바일 메모리 23%, 비메모
리 16%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서버 시장은 8% 성장이 예상된다"며 "고부가 제품 확대로 SFA반도체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모바일은 올해 정체되나 서버 DRAM과 오디오 코덱 주문량 증가로 올해 20%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범핑 사업부의 흑자전환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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