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엠앤비 "일상 속 방역, 사탕에 침 바르듯 '롤리팝 진단키트' 수출 준비"](https://thumb.mt.co.kr/06/2022/04/2022042010122128841_1.jpg/dims/optimize/)
지난 2016~2020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분류됐던 '족쇄'도 풀었다. 최대주주가 국내 최대 체외진단기기용 제품(스왑, CTM) 제조사 노블바이오로 바뀌면서다.
노블엠앤비는 안정적 광학렌즈 매출을 기반으로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노블엠앤비는 지난해 노블바이오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검체채취용 수송배지 키트 관련 매출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노블바이오는 생체검사용도구 제조업체로 코로나 PCR검사 및 신속진단키트에 구성되는 검체 채취용 스왑 및 CTM(검체수송배지)을 공급한다.
노블엠앤비는 타약용 진단키트 임상을 미국 등에서 진행했다. 노블엠앤비 관계자는 "(타액용 진단키트) 임상은 긴급 치료 시설이나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연령 5세에서 72세 사이를 표본데이터로 테스트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RT-qPCR 분석과 비교한 'VUER COVID-19 Ag Home 테스트'의 전체 정확도 평균은 90.1%(CT. 28기준)이상으로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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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엠앤비 관계자는 " 지난해 11월 미국 콘젠(CONGEN)과 알씨이 그룹(RCE GROUP USA)을 통해 타액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VUER COVID-19 Ag Home Test (Nasal or Saliva)임상에 착수했고 최근 임상결과를 통지받았다"며 " 멕시코 임상 결과까지 도착하면 미국과 멕시코 FDA에 긴급사용신청 및 국내 수출용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블엠앤비는 상반기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해외 수출을 준비중이다. 최대주주인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용 의료용 면봉 5만여 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긴급 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17개국에서 노블바이오의 진단키트용 '면봉'을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