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초록뱀헬스케어'가 국내 병원 브랜딩 전문 기업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자사 인공관절 임플란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마케팅은 초개인화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팅성형외과', '다이트한방병원', '플랜치과' 등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초개인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초록뱀헬스케어 관계자는 "메타마케팅이 보유한 병원 비즈니스 분야의 최적화된 마케팅 역량과 기업의 성장성, 초록뱀헬스케어와의 강력한 사업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메타마케팅의 병원 파트너 확장 전략과 맞물려 신규 MRO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