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친환경 도로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2.04.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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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행섭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처장, 유창범 SK가스 사업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미래운영처장왼쪽부터 김행섭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처장, 유창범 SK가스 사업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미래운영처장


SK가스가 도로교통공단,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친환경 도로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SK가스는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이들 공단과 손을 잡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성남시 SK가스 판교사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유창범 SK가스 사업지원실장, 황윤상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운영처장, 김행섭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들 공단과 함께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어린이 안심 정류장 조성 및 운전자 교육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경유로 운행되는 1톤 트럭 및 통학차량의 LPG연료 전환 촉진을 통한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2개 공단은 각각 운영하는 면허시험장과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1톤 트럭을 LPG로 전환하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으며, 연료 전환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운전자와 친숙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이득원 SK가스 리테일사업담당은 "어린이 통학차량, 1톤트럭 등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윤상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ESG경영의 실현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의 친환경 안전운전과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행섭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처장은 "어린이의 안전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도로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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