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이재준 부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2.04.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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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일동제약 신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일동제약이재준 일동제약 신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부사장을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맡는다. 회사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과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수출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신임 이재준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이후 GSK와 동아ST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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